[보험사는 오늘] 지진피해 복구·자산관리·편의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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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는 오늘] 지진피해 복구·자산관리·편의성 개선
  • 홍석경 기자
  • 승인 2023.02.16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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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보험업계는 16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에 나섰다. 또 보험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입 심사 프로그램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보험료 부담도 낮춘 상품을 출시했다. 이밖에 고액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하며 자산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와 긴급구호 지원

 
사진=악사손보 제공.
사진=악사손보 제공.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와 긴급구호를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5000만원을 전달했다. 구호성금은 긴급구호품 및 식료품, 쉘터 지원 등 지진피해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AXA손해보험도 지진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긴급구호금을 지원했다. 긴급구호금은 악사손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모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악사손보의 매칭 펀드로 조성했다. 한편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4만1000명 이상의 사망자와 수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KB라이프생명, 고액자산가 대상 종합금융 자산관리 서비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윗줄 중앙), 오승원 KB라이프파트너스 대표이사 사장(윗줄 왼쪽), 최재영 KB금융지주 WM/연금총괄(윗줄 오른쪽)이 민웅기 2022 KB STAR WM MVP(앞줄 왼쪽), 이인규 2022 KB STAR WM MVP(앞줄 오른쪽)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라이프생명 제공.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윗줄 중앙), 오승원 KB라이프파트너스 대표이사 사장(윗줄 왼쪽), 최재영 KB금융지주 WM/연금총괄(윗줄 오른쪽)이 민웅기 2022 KB STAR WM MVP(앞줄 왼쪽), 이인규 2022 KB STAR WM MVP(앞줄 오른쪽)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라이프생명 제공.
KB라이프생명이 강남구 역삼동 KB라이프타워 스타홀에서 2023년 ‘KB STAR Wealth Manager(KB STAR WM)’를 공식 출범했다. ‘KB STAR WM’은 KB금융그룹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액자산가(VIP)를 위한 종합금융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전문가이다. 앞으로 208명의 KB STAR WM은 전국으로 영업망을 넓히며 고객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동양생명, 보험 ‘선심사’ 시스템 구축

 
사진=동양생명 제공.
사진=동양생명 제공.
동양생명이 업무 효율 개선을 통한 영업채널 경쟁력 강화와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선심사시스템을 구축했다. 새롭게 구축된 선심사시스템은 사전 동의가 완료된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가입 가능 여부를 신속히 알 수 있도록 가입설계 단계에서 인수심사 결과를 제공한다.  또 시스템 도입으로 청약 절차가 간소화되고 인수심사 결과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해짐에 따라, 고객이 더욱 간편하고 빠르게 보험 가입을 완료할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가입 편의성·보험료 절감한 건강보험 출시

 
사진=한화손보 제공.
사진=한화손보 제공.
한화손해보험이 여러 개의 간편고지 질문을 한 상품에 담아 가입 편의성과 가입 후 계약전환을 통해 보험료도 절감할 수 있는 ‘무배당 3N5 WELL100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입원·수술 병력고지기간에 따라 ‘305, 315, 325, 335, 345, 355’의 6개 질문유형으로 구분해 한 상품에 담았다. 가운데 숫자 0~5가 입원·수술 병력 고지기간이다. 이 기간이 길수록 보험료가 낮아지는데, ‘305’유형이 보험료가 가장 높고 ‘355’가 가장 낮다. 고객은 자신의 건강상태에 알맞은 유형의 보험료로 가입하면 된다. 또한, ‘무사고 시 계약전환제도’를 통해 보험가입 후 일정기간(매 1년) 입원·수술이나 중대질환 진단이 없으면, 신청을 통해 보험료가 낮은 다른 유형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고객이 ‘305’ 간편고지로 신규가입 후 1년동안 무사고이면 ‘315’로 전환이 되고, 만약 5년간 계속 무사고이면 ‘355’ 유형까지 최대 60% 낮아진 보험료로 계약 전환할 수 있다.

◇굿리치, MZ세대 겨냥 브랜드 광고 공개

 
사진=굿리치 제공.
사진=굿리치 제공.
보험통합관리 플랫폼 굿리치가 MZ세대를 겨냥한  ‘테크(TECH)로 보험을 바꾼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브랜드광고를 공개했다. 광고에서 소개된 굿리치 앱의 3가지 주요 기능은 p여러 보험사에 흩어져 있는 본인과 가족들의 보험까지 더 ‘넓게’ 조회할 수 있는 보험조회 기능 p성별, 연령, 보장내역별로 보험을 더 ‘깊게’ 분석할 수 있는 보험분석 기능 p간편한 보험금 청구 서류 업로드로 보험금 청구를 더 ‘쉽게’ 할 수 있는 보험금청구 기능이다. 특히 도입부터 ‘뭔가 이유가 있을텐데..’라는 강한 후킹을 통해 시청자들이 이탈없이 뒷 내용까지 감상토록 호기심을 유발하는 한편 굿리치가 보험산업에서 바꾼 핵심 포인트 3개(게)를 강조하기 위해 의도적 오타를 사용해 시청자들의 사유와 질문을 자극함으로써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굿리치의 브랜드광고인 ‘테크로 보험을 바꾼다’편은 지상파와 CATV,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담당업무 : 보험·카드·저축은행·캐피탈 등 2금융권과 P2P 시장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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