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6일 새벽 튀르키예 지역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지역 중심으로 최초 지진 발생 이후 다수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여진의 규모도 아주 커서 피해가 매우 크다고 합니다. 지진 규모 5 정도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전한 물체는 넘어지는 수준’이고 지진 규모 7은 모든 사람이 밖으로 뛰어나오며, 서 있기가 어려운 상태로 서투르게 설계되거나 건축된 건물은 아주 크게 피해를 입는다고 합니다. 이처럼 지진 발생 시 올바른 행동 요령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진 발생 시 실내에 있을 때 튼튼한 탁자 아래에 들어가 몸을 보호합니다. 지진으로 크게 흔들리는 시간은 길어야 1~2분 정도로 튼튼한 탁자의 아래로 들어가 탁자 다리를 꼭 잡고 몸을 보호합니다. 탁자 아래와 같이 피할 곳이 없을 때는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합니다. 흔들림이 멈추면 당황하지 않고 화재에 대비하여 가스와 전깃불을 차단해야 하고 문이나 창문을 열어 언제든 대피할 수 있도록 출구를 확보해야 합니다. 실내에서 나갈 때에는 지진으로 인해 유리 조각이나 떨어진 날카로운 물체에 의해 발을 다칠 수 있으므로, 신발을 꼭 신고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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