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44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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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44개 확정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3.10.2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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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창작공간 조성 등 44개 사업에 7105백만원 최종 확정했다.인천시는 원도심 활성화 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51개 가운데 86%인 44개 사업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심의하기 위해 열린 2013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에서 선정된 51개 사업에 137억원을 최종 심의했다.시는 제안사업 중 1위를 차지한“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창작공간인 남동청소년 문화의 집 등 44곳에 71억여원의 사업을 확정하고, 나머지 7개 64억여원의 사업은 미반영키로 결정했다.미반영된 사업은 동구 장애인복지관건립비 23억6천여만원과 서구 자주식 공영주차장 건립비 20억원, 계양문화회관 무대기계 리모델링비용 21억여원 등이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예산정책토론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시민 등이 제안한 사업 가운데 분과위원회 검토를 통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으로 선정된 건에 대한 내년도 예산 반영을 위해 최종 심의를 했다.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적은 예산으로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갈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선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이영순 인천시 예산2팀장은“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의 내년도 예산반영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추진이 보다 확고히 되었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도입된 주민참여예산제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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