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당대회서 선거 결과 발표
당 대표 과반 득표자 없으면 결선투표 후 12일 최종 발표
당 대표 과반 득표자 없으면 결선투표 후 12일 최종 발표
매일일보 = 김연지 기자 |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3·8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이 55.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사상 역대 최고치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은 55.10%(83만7236명 중 46만1313명)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5일 모바일 투표와 6~7일 이틀 동안 진행된 ARS 전화투표를 합산한 결과다. ARS 투표는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국민의힘은 모바일 투표와 ARS 투표를 합산한 투표 결과를 오는 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발표할 예정이다.당 대표 1명, 최고위원 4명, 청년최고위원 1명의 당선자를 발표한다. 당 대표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해 12일 최종 당선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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