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 55.10%…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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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 55.10%…역대 최고
  • 김연지 기자
  • 승인 2023.03.0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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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당대회서 선거 결과 발표
당 대표 과반 득표자 없으면 결선투표 후 12일 최종 발표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3·8 전당대회 당원 투표가 진행 중인 지난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당직자가 모바일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제/연합뉴스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3·8 전당대회 당원 투표가 진행 중인 지난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당직자가 모바일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제/연합뉴스

매일일보 = 김연지 기자  |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3·8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이 55.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사상 역대 최고치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은 55.10%(83만7236명 중 46만1313명)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5일 모바일 투표와 6~7일 이틀 동안 진행된 ARS 전화투표를 합산한 결과다. ARS 투표는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국민의힘은 모바일 투표와 ARS 투표를 합산한 투표 결과를 오는 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당 대표 1명, 최고위원 4명, 청년최고위원 1명의 당선자를 발표한다. 당 대표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해 12일 최종 당선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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