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유치특위, 김영현 위원장·최원석 부위원장 선임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는 ‘대학 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 (이하 ‘대학캠퍼스유치특위’) 제1차 회의를 지난 9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학캠퍼스유치특위는 김영현 의원과 최원석 의원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 및 총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됐고 2024년 6월 30일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현 위원장은 “성장하는 계획도시 세종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학캠퍼스유치특위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할 필요성이 있으며,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회의 내용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에서 지역인재 육성과 자족 기능 확보를 위해 대학캠퍼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3월 공주대와 충남대 입주를 시작으로 공동캠퍼스 조성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고, 인접한 복합 캠퍼스는 글로벌 청년창업 빌리지 조성 용역을 추진 중이다. 김 위원장은 대학캠퍼스 개발 관련 사업추진 사항을 언급하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캠퍼스 조성 효과를 내기 위해 세종시의 미래 성장을 주도하게 될 캠퍼스 조성의 조속한 추진과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우리 특별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