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비건 인구 150~200만명으로 증가세 뚜렷
유통업계, 비건 식품‧뷰티·중고거래 신사업 육성
유통업계, 비건 식품‧뷰티·중고거래 신사업 육성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유통업계는 ESG경영의 일환이자 소비자들의 윤리적 소비 인식이 확대되자 비건에 집중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비건 인구는 약 150~200만명으로 비건 인구는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업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전 세계 비건 식품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56만9000만 달러(약 7조4141억원)로, 2023년까지 60억3600만 달러(약 7조8649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건 문화가 한 세대의 전반적인 특징으로 자리 잡으며 시장이 급성장하자 유통업계는 비건식품, 비건 뷰티, 중고거래 등 비건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타겟으로한 신산업을 집중적으로 키우고 있다. 현대백화점, LG생활건강 등은 비건 전문숍을 론칭하고 비건 전문브랜드를 선보이는 등 비건 화장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는 국내 대체육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자 100% 식물성, 동물복지제품, 배양육 등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유통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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