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영등포구는 4일부터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구는 5월부터 75세 이상 노인에게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하고 있으며 4일부터는 65세 이상 노인까지 확대하기로 했다.폐렴구균은 노인에게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균혈증 및 수막염(균이 혈액으로 침투하여 질환을 일으키는 침습성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구는 접종희망자가 몰릴 경우를 대비해 동별로 접종기간을 나눠서 운영할 예정이다.자세한 일정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접종시간은 토·일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다.희망 구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또는 보건분소를 방문하면 되며, 만일 동별 접종 기간에 방문하기 어려울 경우 추후 보건소를 방문하여 접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