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 ‘최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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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 ‘최우수구’ 선정
  • 심기성 기자
  • 승인 2013.11.0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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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마포구가 서울시 2013년도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자치구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3500만원 예산을 지원받는다.서울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말까지 1년간 각 자치구가 추진한 옥외광고물 정비와 개선 실적을 △고정·유동 광고물 정비와 단속 △좋은 간판 선정 △옥외광고물정비기금 조성 △시민의식 개선 △기반 조성 등 5개 분야, 8개 항목, 총 23개 세부지표로 평가했다.
구는 평가 대상기간 동안 불법 현수막 2만2000개와 입간판 1449개, 에어라이트 249개 등 불법 유동광고물 2만2960개를 정비했다.공무원이 근무하지 않는 사각시간대를 틈탄 불법 광고물을 막기 위해 46회 야간과 휴일 단속을 펼치며 2892개를 정비, 마포경찰서와 홍대주변 불법전단지와 호객행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또 ‘고정광고물 우선정비 구간 편성’을 통해 불법옥외광고물 일제정비를 하고 불법광고물 추방 캠페인 및 좋은 간판 정착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을 펼치며 시민인식 향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특히 인적사항을 추적하기 어려운 대포폰을 사용, 행정처분에 어려움이 컸던 게릴라성 불법분양현수막을 근절하기 위한 ‘미스터리 쇼퍼’기법을 도입하는 특수 사업을 펼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길성 도시경관 과장은 “최우수구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옥외광고 문화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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