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하남시는 4일 시청 광장에서 ‘특전사와 함께 하는 위례 강변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하남시에 따르면 걷기대회에는 2천여명이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광장을 출발해 덕풍천길, 미사리 하천길, 특전사 고공낙하 대회장을 거쳐 시청으로 다스 돌아오는 7.2㎞ 강변길 코스로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됐다.
특전사 고공낙하 대회장에는 특수전사령부 군악대의 마칭밴드가 이어져 평소 도시에서 볼 수 없는 모습으로 참여 시민으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또 장비 및 갤러리 전시와 건빵 시식 체험 코너도 마련돼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행사에는 이교범 시장과 오수봉 시의회 의장을 비롯 전인범 특수전 사령관, 시‧도의원 등이 참석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2010년 하남시와 특전사가 민‧관교류 협약을 맺어 3회째 치러지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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