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은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제안공모 사업에 대한 1차 서류평가를 마무리하고 오는 6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2차 발표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양평군에 따르면 이번공모사업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6개 마을단체에서 접수신청을 걸친 사업을 양평군 주민참여위원 등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됐다.
평가위원들이 1차 서류평가에서 총 13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6일 2차 발표평가를 가질 계획이다. 2차 평가는 읍면장이 추천한 주민과 양평군 정책자문단, 관련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위원 18명과 관계공무원 2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 1차평가에서 선정된 13개 사업을 PPT등의 발표를 듣고 종합평가하게 된다.2차 발표평가 결과에 따라 대상 1개 사업 1억원, 최우수상 1개 사업 7천만원, 우수상 1개 사업 5천만원, 장려상 3개 사업에 각 3천만원 등 상위 6개 사업에 총 3억1천만원의 상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지난 2010년 말부터 2년여 동안 주민들의 의식전환과 참여유도를 통해 민간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가 비로소 첫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됐다"며 "지역발전을 결정짓는 주민참여를 통해 행복을 실감 도시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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