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생계지원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일자리 제공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남 고흥군은 4월 3일부터 4개월간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3년 고흥형 희망일자리 근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에서는 지난 2월에 공공근로 사업(115명)을 시작으로 3월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46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추진하는 ‘고흥형 희망일자리 근로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공공일자리 확대 차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군은 지난 3월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해 가구 소득 및 재산기준 등 선발기준에 의한 확인절차를 거쳐 43명을 참여자로 최종 선발했다. 일자리 참여자들은 각 읍면에 배치돼 ▲주민 참여 산책로 주변 화단 조성 ▲환경정화 등 직접일자리 분야에 종사하며, 하루 4시간 근무를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실업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공공일자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상담실 운영’, ‘일자리 박람회’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