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기반, 알 수 없는 재앙으로 인해 인류가 멸망한 세계관을 그리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콘셉트
콘솔 타깃 루트 슈터 장르, ‘오딘’으로 입증한 개발력 및 게임성 극대화 위해 ‘언리얼5’ 엔진 채용
콘솔 타깃 루트 슈터 장르, ‘오딘’으로 입증한 개발력 및 게임성 극대화 위해 ‘언리얼5’ 엔진 채용
매일일보 = 박효길 기자 | 히트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 개발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이번에는 슈팅 게임 장르에 도전한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차세대 지식재산권(IP)으로, 콘솔 플랫폼을 메인 타깃으로 하는 루트 슈터 ‘프로젝트S(가칭)’의 콘셉트 원화를 최초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S’ 공개는 지난 번 공개된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C(가칭)’에 이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두 번째 신규 IP다. ‘프로젝트S’는 기존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선보여온 정통 RPG 장르가 아닌 슈팅 게임과 RPG를 결합한 루트 슈터라는 점에서 유저 및 업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루트 슈터는 총기류 무기를 이용해 적을 사격해 쓰러뜨리고, 전리품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육성하는 RPG 요소가 가미된 장르다. ‘프로젝트S’는 공상과학(SF)을 기반으로, 근 미래에 알 수 없는 재앙으로 인해 인류가 멸망한 이후의 세계관을 그리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콘셉트로 기획됐다. 이번에 공개한 콘셉트 원화에서는 총기, 도검 등 다양한 무기를 이용해 인류를 위협하는 적들과 전투를 펼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폐허가 된 미래 도시의 모습을 통해 ‘프로젝트S’가 그리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미리 느껴볼 수 있다. 특히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프로젝트S’를 통해 ‘오딘’으로 입증한 바 있는 타협 없는 최상의 그래픽 퀄리티와 기술력, 게임성 등을 다시 한번 글로벌 게임 시장에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에픽게임즈의 최신 게임 엔진 ‘언리얼5’로 ‘프로젝트S’를 개발 중이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최고의 그래픽 퀄리티와 게임성을 제공을 위해 콘솔을 메인 타깃으로 PC 플랫폼까지 ‘프로젝트S’를 개발하고 있으며, 2024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프로젝트S’ 개발 상황에 맞춰 다양한 채널과 미디어를 통해 게임 정보, 인게임 이미지,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 관계자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이번에 공개한 루트 슈터 ‘프로젝트S’와 최근 공개한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C’ 개발을 통해 글로벌을 타깃으로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넘나드는 신규 IP 발굴에 매진하고 있다”며, “특히 개발력, 기술력, 게임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큰 성공을 거둔 ‘오딘’의 DNA가 신규 프로젝트에도 전파돼,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글로벌 톱티어 게임사로 도약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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