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육 리더들과 교육의 미래 논의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아이스크림에듀는 오는 19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에듀테크 컨퍼런스 ‘ASU+GSV Summit’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ASU+GSV Summit은 애리조나 주립 대학교(ASU)와 글로벌 스타트업 벤처스(GSV)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세계 최대 에듀테크 컨퍼런스다. 교육·테크 산업의 혁신을 주도해 온 전세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의 미래를 논의한다. 2010년부터 개최된 ASU+GSV Summit은 버락 오바마, 조지 부시, 빌 클린턴 등 미국 전직 대통령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이 연사로 참가했다. 올해에는 빌 게이츠, 배우 제인 폰다 등이 연사로 나선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이번 행사에 아시아 에듀테크 연합(AEA) 의장사로서, 아마존웹서비스(AWS), 미국교육평가원(ETS) 등과 함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아시아 에듀테크 연합은 2022년 아이스크림에듀와 Ethos 펀드가 공동 설립한 민간 협력 기구다. 각 국가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됐다. 아시아,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교육기관, 에듀테크 관련 30여개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회원사의 해외 교육 시장 진출에 필요한 펀딩, 인재 채용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아이스크림에듀는 미국 홈스쿨링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를 발굴하고 업무 제휴를 진행한다. 홍보 부스에서는 아이스크림에듀와 아이스크림 홈런 2.0 학습기 소개와 ‘AI튜터’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 에듀테크 연합 의장사로서 AEA 소개 및 회원사 모집, 회원사를 위한 데모데이 등을 진행한다. 이윤석 아이스크림에듀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스크림에듀와 교육 콘텐츠를 세계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러닝을 통해 교육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교육·테크 산업 리더들과 효과적인 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