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지원 지속 전개 방침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롯데홈쇼핑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한국장애인재단에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 기부금 7000만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김지우 한국장애인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이 마련한 7000만원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에 사용된다.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를 포함한 방송 전문가의 참여로 오는 12월까지 도서 25권을 녹음한 후 음성도서를 만들어 장애 아동 복지시설에 공유할 계획이다. 진로 탐색, 직업 추천 등에 대한 도서를 이해하기 쉽고 완성도 높은 음성도서로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장애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음성도서 제작 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 아동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지속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