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증패 받아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JW중외제약은 시흥시 소재 시화공장이 무재해 7배수를 달성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무재해 7배수란 노동부가 기준으로 정한 연평균 작업시간의 7배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을 뜻한다.중외제약 시화공장은 2005년 4월 무재해 운동을 시작한 이후 8년 동안 단 1건의 안전사고 없이 공장을 운영했다.특히 중외제약은 안전관리시스템에 따라 공정에 따른 비상사태 시나리오를 준비하는 등 각종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위험물질 누출로 인한 화재를 대비해 화재진압훈련을 전개하고 직원들에게 소화기 사용방법, 완강기 사용방법 등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작업장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왔다.한편 시화공장의 주력 생산 품목인 이미페넴은 JW중외제약이 세계에서 2번째로 개발한 차세대 항생제로 세계 40여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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