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단지 난개발 심각 지적...예산 투명지출 제안
[매일일보]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전창걸)는 7일 경북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사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을 요구했다.이날 첫 질의에 나선 김기홍 의원은 “보문관광단지 탐방로 조송사업 및 보문호 야간경관조명설치 공사와 관련해 공사업체 선정과정이 투명하게 이뤄졌는지”에 대한 질문과, 감포관광단지 매각 추진 과정과 관련해 “지금까지 얼마나 투자 됐는지. 손실이 얼마 있었는지. 수익도 없는 사업에 투자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또한 “앞으로 향후 사업에 투자시 손실이 없도록 면밀히 검토해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상효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으로 행감의 질문 시기와 범위를 정하자는 의견에 대해 지난 8월 1일 자 이후의 업무위주로 하되 업무의 연장선상에서 필요하면 그 전에 대한 내용도 질문에 포함되도록 하자고 입을 모았다.김명호 의원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이들이 머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며, “새롭게 신설되는 관광마케탕사업단의 인원이 효율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당부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