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27일 ‘청년도전 지원사업-도전 프로그램 1기’ 첫 개강 행사에서 “청년일자리 문제를 핵심 과업으로 삼아, 청년 취업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지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우리시는 청년이 직면한 취업 문제 해법을 모색하고자 청년일자리과 신설을 비롯해 청년명예시장 및 정책특보단을 구성,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등 청년 소통에 바탕을 둔 정책 발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도전 프로그램’(50만원 참여수당)과 ‘도전+ 프로그램’(최대 300만원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으로 진행된다.
이번 개강 행사는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의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취업역량강화를 지원하는 도전 프로그램 1기에 참여한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축하하고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도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앞으로 5주간 총 40시간에 걸쳐 1대1 밀착 상담, 직업적성검사, 진로계획수립, 모의면접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도전+ 프로그램 1기’는 다음 달 3일 첫 시작으로 앞으로 5개월간 총 200시간에 걸쳐 도전 프로그램과 공통된 프로그램을 80시간 이수한 뒤 외부 연계 활동, 지역특화 프로그램, 자율활동 등을 추가로 하게 된다.
한편, 현재 ‘도전 프로그램(5주) 1기’와 ‘도전+프로그램(5개월) 1기’는 모집인원이 마감됐다. 도전 프로그램 2기와 도전+프로그램 2기 및 3기에 참여 희망자는 워크넷 홈페이지 또는 하남시 청년해냄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사업안내 등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년해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