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소외계층 등 2천여 명 대상으로 전달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지난 2일 당진시복지재단 광장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선물상자를 준비해 나눔을 펼쳐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3일 당진제철소에 따르면 선물상자는 아이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과자와 음료부터 어르신에게 맞춘 제철 과일과 다과 등 2천만 원 상당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식에는 김원배 현대제철 고로사업본부장, 오성환 당진시장, 양기림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물상자는 당진제철소 51개 자매 사회복지시설과 노인, 아동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등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달된다.
김원배 본부장은 “오늘 준비한 선물이 전해졌을 때 우리 이웃들이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먼저 다가가는 현대제철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간에도 지역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본격적인 대면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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