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댐 주변 정화 활동 함께 펼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이진관) 교육수료생들의 모임인 경북자연사랑연합(회장 박정구, 이하 자사연)에서는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13 낙동강 수질보전 감시활동 및 안동댐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오전 10시 안동지회 회원과 합류한 45명의 자사연 회원들은 안동댐 주변에 버러진 온갖 쓰레기와 폐비닐 등을 12시까지 수거했다. 점심 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낙동강 생태탐사와 낙동강을 찾은 도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 즐길 수 있도록 감시활동도 했다. 자사연은 정화활동 및 생태탐사를 통해 낙동강이 생명의 강이라는 인식과 역사문화가 함께하는 환경으로 맑고 깨끗한 물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고 녹색 생활실천을 위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김선옥 자사연 사무국장은 “평소 행사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식수원인 낙동강의 수질을 예방하여 건전한 친수문화가 확산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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