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기술 개발, 실용화 앞장선 공로 인정받아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12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 ‘2013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다.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는 산자부가 기술 개발 촉진과 사업화, 인증 제품의 판로 지원 및 인증 기업과의 상생 협력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을 포상하고 기술 개발과 신기술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아모레퍼시픽은 바이오 컨버전스를 이용한 효능성분 대량생산 기술, 효능성분의 안정화 기술, 유효성분의 피부흡수 증진기술, 안전성이 확보된 효능성분 발굴 등 6건의 신기술 인증 마크(NET)를 획득했다.또한 이를 실용화 하는 데 앞장서 우수한 제품 개발을 통해 화장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강학희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인 선대 서성환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소속 연구원들이 항상 최고의 제품으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1954년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구실을 개설해 해마다 230여건의 국내 특허 및 200여건의 해외 특허 출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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