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안전문화 확산’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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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안전문화 확산’ MOU 체결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3.05.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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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합동 안전점검 및 안전문화 행사 진행
오비맥주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 이천공장에서 열린 ‘경기동부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식에서 김영미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왼쪽)이 이철우 오비맥주 이천공장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오비맥주가 지난 9일 오비맥주 이천공장에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경기동부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한다. 안전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올 3분기 자사의 주요 제품인 카스의 묶음 판매용 캔맥주 포장재에 안전문화를 강조한 슬로건을 새긴다. 산업 현장에서의 재해를 막고자 노사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자율적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문화 행사를 펼친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오비맥주가 안전문화 확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 지원, 컨설팅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1월 제시한 산업안전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올 3월 15개의 유관기관 및 단체가 동참하는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꾸려 경기동부지역의 중대재해 감축 및 산재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의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근로자뿐 아니라 일상생활 속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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