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국내 출시…베르사유 궁전에서 첫 선 후 13번째 제품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아영FBC는 샴페인 하우스 파이퍼 하이직의 최상위급 샴페인 ‘레어’ 2013년산을 오는 13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레어 2013 빈티지 샴페인은 베르사유 궁전에서 1976 빈티지 샴페인을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단 13개 빈티지 만을 빈티지 샴페인으로 선정한 제품이다. 샤르도네(70%)와 피노누아(30%)를 사용했다. 그린티, 시트러스, 금귤과 흰꽃의 향기로 시작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꽃향기와 스파이시함이 뚜렷해지고, 향긋하지만 스모키한 대조적인 느낌의 향이 어우러지는 게 특징이다. 레어 빈티지 샴페인은 그동안 품질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세계적인 와인 전문 매체인 ‘와인 리뷰’에서 100점 만점이란 이례 없는 점수를 받은 바 있다. 인터내셔널 와인 챌린지에서 ‘왕중왕 2017’, ‘샴페인&스파클링 와인 월드 챔피언십 2018’에서도 금메달을 얻었다. 아영FBC 관계자는 “레어 샴페인이 지난해 대비 두 배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하며 한국이 전세계 샴페인 관계자가 주목하는 시장이 됐다”며 “레어 2013빈티지 샴페인은 40년 이상의 숙성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2050년 이후가 기대되는 샴페인”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