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NGO 구호단체 ‘굿피플’ 통해 총 10만병 전달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하이트진로는 태풍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생수 10만병(500ml)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태풍 ‘하이옌’이 강타한 필리핀의 피해현장 지원을 위해 계열사인 하이트진로음료의 먹는샘물 ‘석수’와 ‘퓨리스’ 각 5만병을 국제 NGO 구호단체 ‘굿피플’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이번에 지원되는 생수는 컨테이너 2대 분량으로 14일 부산항에 도착한 후 통관절차를 거쳐 다음주 중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태풍으로 고통받는 필리핀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먹는샘물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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