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500만원 상당 기증…굿윌스토어 신규 매장 4곳에 판매용으로 쓰여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대상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에 총 6500만원 상당의 청정원 제품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6월 굿윌스토어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자사 제품과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제품은 청정원 파스타 소스 및 스파게티면 총 1만9770개다. 올해 신규 오픈하는 굿윌스토어 매장 4곳에서 판매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매장 오픈에 앞서 지난 24일에는 대상 임직원과 청정원 주부봉사단이 함께 굿윌스토어 밀알수원북문점의 매대 진열 봉사에 나서기도 했다. 앞서 올 초 그룹사 차원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 입는 옷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도 진행한 바 있다. 캠페인을 통해 6000점 이상의 의류를 접수 받았으며, 선별 과정을 거쳐 바로 입을 수 있는 겨울 옷 2300점은 지진 피해로 고통 받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나머지 3000여점은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