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 기념행사 및 직소싱 커피 판매 1% 기부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이마트는 협력업체인 코카콜라·롯데제과와 유니세프의 ‘세계 어린이 돕기 기금마련 행사’에 매년 1억원 이상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이마트는 개점 기념행사에서 코카콜라와 롯데제과의 주요 품목을 30∼50% 할인 판매한다. 또한 행사기간 코카콜라와 롯데제과 매출액의 1%를 세계 어린이 돕기 기금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이마트는 코카콜라와 롯데제과의 매출이 60억원가량으로 예상돼 6000만원가량이 모금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밖에도 이마트는 ‘이마트 직소싱 원두커피’ 판매액의 1%를 2011년부터 유니세프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최소 2000만원가량을 유니세프에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이마트는 지난 5월 코카콜라와 조성한 기금 3000만원 등 올해 1억1000만원 이상을 기부할 것으로 전망된다.최성재 이마트 식품본부장은 “경품이나 사은품 등 협력회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의 경우에는 기부행사를 더욱 활성화해 기업의 사회 책임을 다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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