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과 실습 교육 교원 정보 수업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세종SW교육체험센터(조치원 소재)에서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구를 활용한 역량 강화 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등과 관련된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러면서 ▲스파이크 프라임 ▲카미봇 PI ▲모디 마스터 키트 활용 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가 연수 과정에 강사로 참여하여 체계적인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평소 학교 내 정보(SW·AI) 교육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SW·AI 피지컬 교구 활용을 중심으로 연수 과정을 설계하여 학생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조작하며 인공지능의 기초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정보 수업 설계를 지원한다. 이는 선생님들의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이고, 학생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조작하며 배우는 효과적인 정보 수업 설계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더불어, SW교육체험센터는 선생님들이 실생활과 관련된 여러 문제를 피지컬 교구로 해결하는 창의적인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교구 대여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선생님들의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등과 관련된 전문성이 한층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수업을 설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교육청도 지속해서 지원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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