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첫 베개 론칭 예정··· 펀딩 시작일 목표 금액 831% 달성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온누리스토어는 자사의 첫 기능성 경추베개 ‘모나필로’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론칭 1주일 만에 1226%(6월 5일 기준)의 펀딩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와디즈는 아직 출시하지 않은 시제품이나 서비스를 대중에게 미리 공개해 펀딩(투자) 받아 자금을 조달하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으로, 온누리스토어는 지난 5월 29일부터 한 달간 와디즈를 통해 ‘모나필로’에 대한 펀딩을 진행 중이다. 온누리스토어 관계자는 “고객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니즈를 충족하면서도 실용적이고 좋은 가격의 제품을 더 많은 이들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펀딩을 실시하게 됐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될 모나필로는 펀딩 시작일에 목표 금액의 831%를 달성해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일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마쿠아케’에서는 시작일에 목표 금액의 103%에 달하는 모금액을 기록했고,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Kick Starter)’에서도 오픈과 동시에 목표 금액의 49%를 달성하는 등 각 국가의 유사 플랫폼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모나필로는 두피열, 경추 및 위생 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3in1 하이테크 경추베개다. 특히, 우주선의 방열 물질로도 사용되는 ‘그래핀’ 소재를 배합한 메모리폼으로 열 배출 효과와 통기성을 확보, 두피열 고민 해소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또한, 초고밀도 메모리폼 소재에 최적의 C커브(경추 35도~45도) 설계, 귀눌림 방지홀, 어깨 라인 반영 등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편안한 숙면을 돕는 것도 특징이다. 이번 펀딩은 와디즈에서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슈퍼 얼리버드’ 행사를 통한 한정 구매 수량은 이미 모두 판매돼 금일(6월 7일) 기준으로 얼리버드 수량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이소연 온누리스토어의 담당자는 “온누리스토어는 건강과 웰니스를 위해 혁신적인 기능성 제품들을 직접 고민해 기획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번 첫 기능성 베개 론칭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펀딩을 통해 얻은 이익금의 일부는 앞으로의 신제품 개발에 다시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