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코밍’ 통해 1000L 쓰레기 수거…친환경 브랜드 ‘마이쉘’과 협업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엔제리너스가 환경의 날을 맞이해 올해 세 번째 그린 캠페인으로 ‘ANGEL IN EARTH’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엔제리너스 그린 캠페인은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확산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전개해온 온 캠페인이다. 올해는 양양 서피비치에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운영됐다. 서피비치에 설치된 팝업 부스를 통해 텀블러 및 다회용기 지참 고객을 대상으로 ‘생분해 아이스컵’에 담긴 아메리카노를 무료 증정했다. 포토 존을 통한 SNS 업로드 이벤트, 해변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활동 ‘비치코밍’ 캠페인도 시행했다. 캠페인이 진행되는 양일간 약 1000L의 쓰레기를 모았다.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마이쉘’과 함께 전국 약 60여개 직영점에서 협업 음료 ‘세이브 더 비치 스노우’를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선보인다. 구매 고객 대상 컬래버 굿즈도 제공한다. 다회용기를 지참하거나 롯데잇츠 앱을 통해 주문한 고객에겐 아메리카노 50% 할인을 적용해준다. 판매 수익금은 환경 단체를 통해 기부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