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컬리는 ‘컬리페이’ 누적 가입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컬리페이는 소비자에게 신속·간편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컬리가 지난 4월 초 론칭한 간편결제 서비스다. 공개 3일만에 가입자 수 1만명을 달성했다. 50여일 만인 이달 1일 기준 10만명을 상회했다. 컬리페이와 연계 시 합리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컬리카드도 동기간 3만여장 이상 발급됐다. 컬리는 이처럼 컬리페이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배경으로 편리한 이용성과 차별화된 혜택을 지적했다. 컬리페이는 별도 복잡한 가입 절차 없이 컬리 플랫폼을 통해 결제수단만 등록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컬리카드를 컬리페이에 등록·사용 시 최대 12%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 한도 제한 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최대 2% 적립 등의 혜택도 지급한다. 컬리는 이번 성과를 기해 오는 8월 15일까지 컬리카드 발급 시 최대 10만원 상당 혜택이 있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컬리페이에 등록한 컬리카드로 컬리에서 3만1000원 이상을 첫 결제 시 즉시 3만원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컬리카드로 첫 결제를 한 전 고객 대상으로 뷰티컬리 1만원 쿠폰과 컬리 5천 원 쿠폰 6장 등을 제공한다. 해당 기간 해외 가맹점에서 3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추가 적립도 주어진다. 컬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시스템 고도화와 추가 혜택 설계, 신규 핀테크 서비스 출시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