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의류 서비스 월간 사용자 수(MAU) 1위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브랜디의 남성 쇼핑앱 하이버가 남성 의류 월간 사용자 수 1위(점유율 71%)를 나타내고 애플리케이션(앱) 누적 다운로드 수 900만건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하이버는 2018년 앱 오픈 후 5년만에 누적 900만 앱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사용자와 거래액도 모두 증가했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 거래액은 전년 대비 50% 올랐다. 누적 상품 수도 전년 대비 85% 상승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흑자 전환을 이루면서 덩치와 수익를 모두 잡았다.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하이버는 남성 의류 서비스 부문에서 월간 사용자 수(MAU)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월간 사용자 수 점유율은 71%을 차지했다. 이는 2-13위 남성 의류 서비스를 전부 더한 비율보다 많은 수치다. 하이버의 이런 성장세에는 트렌드 패션, 브랜드 패션, 럭셔리 카테고리에 이어 스포츠, 디지털, 라이프 카테고리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 것이 주효했다. 하이버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성들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품, 기술력 등을 강화해 1등 남자쇼핑앱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