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공공시장 비즈니스모델 창안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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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공공시장 비즈니스모델 창안대회 개최
  • 유원상 기자
  • 승인 2013.11.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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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구로구가 구로 사회적경제특화사업단과 손잡고 사회적경제기업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2일까지 ‘공공시장 비즈니스모델 창안대회’를 개최한다.‘공공시장 비즈니스모델 창안대회’란 사회적경제기업의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공공시장 판로개척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주민 단체 ,사회적기업,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사업이다.
구로구는 ‘구로구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판로확대 방안’을 주제로 조직의 특성에 따라 일반· 사회적기업· 공무원 등 3개 부문으로 구분해 대회를 진행한다.일반부문은 사회적기업 창업 준비 기업이나 개인이 참여대상이다. 개인인 경우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팀원 중 50% 이상이 구로구민이어야 한다.구로구는 6개 기관(팀)을 선발해 총 550만원 시상금과 함께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구로 사회적기업가학교 수강료 50% 감면, 구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시 가점 부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회적기업 부문은 구로구 소재 (예비)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입상한 3개 기업에는 2014년 사업개발비(총 5000만원) 지원 시 가점이 부여된다.공무원 부문은 구로구청 전 부서(동)가 대상이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실적을 기준으로 우수 5개 부서(동)를 선발해 시상한다.구로구는 12월 중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우수기업(팀)을 선발할 예정이다.참여를 원하는 기업(팀)은 부문별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구로구 일자리지원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구로구가 서울시 2013년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사업비 1000만원은 전액 국비와 시비로 충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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