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다양한 계층 대상 ESG 활동 총 정리…동반성장 의지 반영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제너시스BBQ 그룹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ESG경영 활동을 기록한 ‘제너시스BBQ 그룹 사회공헌백서 E.S.G 2022’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을 비롯해, 2000년 치킨대학 개관 이래부터 23년간 BBQ가 진행해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ESG 경영 성과를 총 망라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통틀어 ESG 백서를 발간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활동사진과 이미지 중심의 잡지형태로 구성해 치킨의 주 소비층인 MZ세대를 타겟으로 가독성을 높였다. 2000년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인 이천 치킨대학의 확장 이전 후 인근 이웃에게 실습 중 조리한 치킨을 전달하며 ‘착한기부’를 시작했다. 치킨릴레이,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등 다각화를 통해 아동‧노인‧장애인‧군인‧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에게 치킨을 기부하면서 활동 범위를 넓혔다. 백서에 따르면 BBQ가 지난해 지역사회에 전달한치킨은 약 3만마리에 육박한다. 1996년부터 28년째 패밀리 간담회를 개최하고 패밀리의 의견을 기업 정책에 반영해왔다. 기업 운영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패밀리와 ‘동행위원회’도 매년 개최 중이다. 2018년부터는 ‘아이러브 아프리카’를 통해 식량, 식수 부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을 후원하고 있다. 2018년부터 연간 약 5만명의 아프리카 주민을 후원했으며 5년간 전달한 기금은 약 19억원에 달한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당시 선수단장으로서 국가대표선수단을 후원하는 등 문화체육활동도 지원했다. 런던아시아영화제 공식 스폰서로도 참여했다. 이번 백서 발간을 통해 지난 사회공헌활동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ESG경영 방향을 설정할 방침이다. 매년 ESG백서를 발간할 계획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