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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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선정
  • 나광국 기자
  • 승인 2023.06.13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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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지역 감염병 매개체 감시체계 운영
삼육대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수도2권) 현판식에서 한경식 삼육대 연구산학처장, 김동건 거점센터장, 이희일 질병관리청 매개체분석과장, 제해종 삼육대 교목처장, 윤진한 연구산학처 팀장(오른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제공
삼육대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수도2권) 현판식에서 한경식 삼육대 연구산학처장, 김동건 거점센터장, 이희일 질병관리청 매개체분석과장, 제해종 삼육대 교목처장, 윤진한 연구산학처 팀장(오른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제공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삼육대학교는 삼육대 환경생태연구소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3년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수도2권)’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매개체 전파질환 조사감시를 위해 거점센터를 구축 운영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16개 거점센터가 운영 중이다.
수도2권 센터로 선정된 삼육대 환경생태연구소는 서울 북부 및 경기지역에서 감염병 매개체(모기, 털진드기, 참진드기) 분포와 병원체감염실태 조사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감염병 매개체 발생 및 분포 감시 △매개체 대상 병원체 감염률 조사 △감염병 매개체 생물자원 확보 △매개체 및 병원체 감시결과 보고 및 검체 제출 등을 수행한다. 김동건 소장(수도2권 거점센터장)은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매개체 발생 분포가 확대되고, 해외유입 매개체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본 거점센터를 통해 이를 지속적으로 조사·감시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감염병 예방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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