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더욱 전문화된 K-콘텐츠 현업인 맞춤 교육 '2023 콘텐츠 스텝업' 연간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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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더욱 전문화된 K-콘텐츠 현업인 맞춤 교육 '2023 콘텐츠 스텝업' 연간일정 공개
김종혁 기자
승인 2023.06.1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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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현업인 역량 강화 목적.. 연말까지 총 17개 특강, 5개의 심화 과정 운영
국내 콘텐츠산업 대표 전문가 22인 참여, 숏폼/예능 장르 교육 20~21일 진행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콘텐츠 산업 대표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현업인을 위한, 현업인이 찾는 역량 강화 직무교육 <2023 콘텐츠 스텝업>의 연간일정을 공개하고 특강 참가자를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
현업인 수요 맞춤형 전문가 특강 및 실무 중심 심화과정 운영
‘콘텐츠 스텝업’은 올해 4가지 대표 장르·분야(숏폼/예능, 영화/방송, 웹툰,게임/음악)를 설정하고, 해당 분야별 기획(IP), 제작(기술,) 유통(플랫폼) 전문가를 초청해 콘텐츠 산업 전 과정을 아우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6월부터 순차적으로 총 17개의 특강과 5개의 심화 과정을 운영하며 현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먼저 특강 과정은 AI, 버추얼 프로덕션, IP OSMU, OTT 등 주요 키워드를 접목한 분야별 전문가 강의를 통해 산업계 트렌드를 전망하고, 주요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심화 과정은 콘텐츠 산업 선도기업 및 전문가와 연계한 실습 워크숍으로 오는 8월부터 진행되며, 각 과정별 15인 내외를 선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심화 과정은 선도기업 연계 과정에 더해 각 분야별 전문가 연계 2개 과정을 신규로 운영한다. 각 분야별 전문가 연계과정으로는 네이버 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자 양성과정과 의학·법학·심리·패션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작품 소재 발굴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숏폼/예능 전문가 특강 시작으로 연말까지 분야별 다양한 교육 마련
6월 20~21일에 개최되는 숏폼/예능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IP(6월 20일), 기술 및 플랫폼(6월 21일) 전문가를 초청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개최한다.
6월 20일에는 3억 뷰를 기록한 <일진에게 찍혔을 때> 등을 제작한 콘텐츠 스튜디오 와이낫미디어 이민석 대표와 넷플릭스 <피지컬: 100>을 연출한 장호기 PD가 연사로 나선다.
6월 21일에는 버추얼 휴먼 유튜버 ‘루이’를 제작한 디오비스튜디오 오제욱 대표, 웨이브(Wavve) 예능기획 총괄 임창혁 PM이 참여해 다양한 예능 및 숏폼 분야의 성공사례와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콘진원은 메가 트렌드를 주제로 국내외 콘텐츠 거장과 함께하는 대형 오픈 세미나 "2023 콘텐츠 인사이트"와 주요 연사별 워크숍을 오는 11월 개최한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콘텐츠 산업에 특화된 다양한 분야별 교육을 마련하여 콘텐츠 현업인의 역량 고도화를 촉진할 계획"이라며, "국가별 해외진출과 체계적인 콘텐츠 제작 더 나아가 ESG 경영을 위한 콘텐츠 산업 특화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연간 교육 일정 및 교육 신청방법은 콘진원 누리집과 콘진원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 '에듀코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숏폼/예능 분야 특강 교육 참가자는 6월 16일 17시까지 모집하며, 에듀코카 내 교육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