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일본 도쿄 신오쿠보와 속초관광수산시장 간의 전통시장 발전과 문화·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사)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와 14일 협약을 체결했다.

속초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이병선 속초시장, 정재욱 (사)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장, 한두삼 속초종합중앙시장 상인회장과 심영호 속초중앙전통시장 상인회장이 참석하여 속초시·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속초관광수산시장상인회가 3자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일본 도쿄 신오쿠보와 속초관광수산시장 간의 전통시장 발전과 문화·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각종 사업홍보와 정보, 인적·물적자원 교류를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와의 협약을 통한 각종 교류로 전통시장과 문화·관광 분야가 발전하고, 나아가 속초시 각종 우수상품들의 일본시장 진출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유통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