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오 음원 공개 … 뮤지컬 '다시, 동물원'서 라이브 무대 선사
가수 겸 배우 혁(Hyuk, 빅스)이 고(故) 김광석의 명곡 '서른 즈음에'를 리메이크해 발표한다.
혁의 '서른 즈음에'에는 멜로망스 멤버 정동환이 프로듀싱과 편곡에 참여했으며, 직접 피아노 연주까지 맡았다. 정동환은 원곡의 정서를 고스란히 유지하며 혁의 음색에 맞춰 곡을 섬세하게 조율해 선보인다.
'서른 즈음에'는 김광석의 대표곡으로 발표된 지 약 3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 노래다. 서른 살이라는 나이에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그 속에서 느끼는 성장과 아쉬움을 담은 곡이다. 일상에서 문득 마주하는 서글픔과 어릴 적의 꿈,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인생의 순간을 담백하게 담은 명곡이다.
한편 뮤지컬 '다시, 동물원'은 오는 6월 24부터 9월 17일까지 약 3개월간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열린다. 뮤지컬 '다시, 동물원'은 오늘(22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2차 티켓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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