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쿠팡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2023 디지털 유통대전’에 직접 나서 PB(자체브랜드)를 통한 소상공인과의 상생 등 유통혁신 사례를 공유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통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상생, 차세대 유통시장의 미래와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통·물류 전문 전시회다. 35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1000개 부스가 설치된다. 쿠팡은 ‘PB를 통한 유통혁신’을 주제로 부스를 구축해 PB 제품 납품업체와 쿠팡의 동반성장 스토리를 녹여낸 그래픽 및 영상 콘텐츠 등을 내놓는다.  이벤트존에서는 소비자의 감동 사연을 공개한다. 다양한 글자가 새겨진 이벤트 월에서 주어진 시간 내에 쿠팡 PB 브랜드명을 3개 이상 발견하면 차량용 디퓨저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쿠팡 관계자는 “대한민국 유통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훌륭한 PB 제품을 좋은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전국 소상공인들과 협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