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칠곡군보건소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일 군청 민원실 앞에서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헌혈 문화를 확산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칠곡군은 지난해 100여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하였고 올해는 현재까지 2회 실시하여 98명이 참여했다. 또한, 오는 12월 말에도 헌혈을 하여 지역 혈액 수급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공직사회의 헌혈 문화 확대를 통해 군민들의 헌혈 참여 또한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