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니어합창단’ 영등포 아트홀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
13일 ‘소년소녀합창단’ 영등포 아트홀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
깊어가는 가을 다양한 주제로 풍성한 무대와 감동 선사
13일 ‘소년소녀합창단’ 영등포 아트홀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
깊어가는 가을 다양한 주제로 풍성한 무대와 감동 선사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 대표 예술 단체인 ‘구립 시니어합창단’과 ‘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영등포 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유난히 길었던 여름을 지나 맞이한 가을의 설렘을 담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주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먼저, 구립 ‘시니어합창단’이 6일 저녁 7시 30분 영등포 아트홀에서 창단 10주년 기념 연주회로 가을 무대의 시작을 알린다. 시니어합창단의 공연은 총 3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그리움’을 주제로 김소월을 비롯한 유명 시인의 작품에 곡을 붙여 깊은 감동을 전한다. 2부에서는 전통 민요의 흥겨운 선율로 관객들과 교감한다. 3부에서는 동두천 시립합창단과 협연해 모차르트의 대관식 미사를 선보이며 웅장한 하모니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니어합창단 공연에는 ‘동두천 시립합창단’과 ‘김윤영’ 엘렉톤 연주자가 특별 초청돼, 더욱 다채로운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어 13일에는 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구민 여러분을 초대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저녁 7시 30분 영등포 아트홀에서 진행되며, ‘꿈이 흐르는 노래 流(류)’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아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