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간 매출 2558억원…0.3%↑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현대홈쇼핑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줄었다고 5일 밝혔다.
동기간 매출은 2558억원으로 0.3% 올랐다. 현대홈쇼핑은 “패션·주방용품·식품 등에서 유행을 선도하는 브랜드를 적극 방송 편성해 매출이 소폭 늘었지만, 송출 수수료 증가 여파로 영업이익은 떨어졌다”고 말했다. 다만, 한섬과 현대퓨처넷이 올해부터 회계 기준상 현대홈쇼핑의 종속회사로 편입된 영향으로 연결 기준 매출은 8995억원, 영업이익은 18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78.1%, 8.4% 각각 증가한 수치다. 다만, 연결 기준(현대홈쇼핑·현대L&C·한섬·퓨처넷)으로 보면, 내실과 외형을 모두 챙겼다. 3분기 영업이익은 182억원, 매출은 8995억원을 각각 찍었다. 이는 전년 대비 8.4%, 78.1% 각각 신장한 결과다. 현대홈쇼핑은 측은 “패션·주방용품·식품 등에서 유행을 선도하는 브랜드를 적극 방송 편성해 매출이 소폭 늘었지만, 송출 수수료 증가 여파로 영업이익은 떨어졌다”며 “연결 실적은 한섬과 현대퓨처넷이 회계 기준상 올해부터 종속회사로 새로 편입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올랐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