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여름 휴가철 대비 농어촌민박시설 안전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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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여름 휴가철 대비 농어촌민박시설 안전점검 추진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3.06.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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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철원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어촌민박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숙박업소의 화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기에 철원군은 철원군민박펜션협의회와 협의하여 소방시설관리업 면허가 있는 민간업체를 통한 소방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철원군 농어촌민박업소 총 155개소 중 휴업 중인 민박을 제외한 147개소로, 현재 철원군에서 운영 중인 농어촌민박업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가스누설경보기 등 설치 및 정상작동 여부 확인, 안전성 확보 등 농어촌민박 시설기준을 준수하였는지 소방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보완사항에 대하여 개선하도록 모니터링할 것이다. 또한, 지난 28일 철원군은 강원도와 농촌관광시설(농촌체험휴양마을 2개소, 농어촌민박 2개소)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소방 안전 관리 및 위생 관리, 운영 체계에 대하여 점검하였으며, 현재 철원군에서는 그 외의 농촌관광시설에 대하여 7월 14일까지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보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일상이 점차 회복되면서 관광객 또한 급증하고 있는 추세로 철원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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