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의 중앙시장 직결 노선 개편 이후 3개월간 탑승자 분석 결과, 탑승객 31% 증가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춘천시는 지난 3월 22일 마을버스 개편 이후로 탑승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2023년 3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마을버스 탑승객은 23만9909명이며 이는 2022년 3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마을버스 탑승객은 18만3,089명 대비 31% 증가한 수치라고 30일 밝혔다. 이 기간 일일 이용객도 2034명에서 2666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3월 중앙시장을 기점으로 환승 방식의 효과를 입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무엇보다 마을버스 개편 시 읍·면 주민들의 주요 건의 사항을 대부분 수용, 대중교통의 편의성이 향상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은 환승 방식 개편 이후 10차례 걸쳐 직접 마을버스를 탑승하며, 주민 의견을 챙겼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