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국회·정부부처·LH 등 참여 … 산학협력 활성화 및 지역혁신 성장 동력 창출 모색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대학교는 오는 4일 오후 2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캠퍼스 혁신파크 활성화 국회 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포럼은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혁신성장 거점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대학협의회’(회장교 강원대학교)와 허영 국회의원 등 참여대학별 지역구 국회의원 17명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포럼에는 강원대 김헌영 총장을 비롯해 9개 참여대학 총장과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철민 국회 교육위원장,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참여대학별 지역구 국회의원, 정부부처, LH 관계자를 비롯해 약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로도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우승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원장(前 한양대 총장)의 ‘산학연협력 활성화 방안’ ▲정성훈 대한지리학회 회장(강원대 교수)의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과 지역혁신 체계 구축방안’ 주제 발표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김헌영 강원대 총장이 좌장을 맡고, ▲홍진기 산업연구원 명예연구위원 ▲김선우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중소·벤처기술혁신정책연구센터장 ▲박철우 한국공학대학교 교수 ▲김홍주 LH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펼친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내년 상반기 1단계 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는 선도대학들이 앞장서서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의 활성화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청년인재의 정주 및 지역 성장 동력 창출을 모색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학연협력 및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2단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학협의회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대학협의회’는 강원대학교와 한양대학교 ERICA, 한남대학교, 경북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창원대학교,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부경대학교 등 9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