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에서는 5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물리력 대응훈련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안현장에서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팀장 중심 ‘상황기반 현장교육’과 전문교관에 의한 ‘물리력 대응훈련’을 내용으로 하는 상시교육훈련 제도를 도입, 추진 중에 있다. 특히, 경찰에서는 2021년 인천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을 계기로 현장에 강한 물리력 대응훈련체계를 구축 운영 중으로, 도내에서는 이에 맞춰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상황을 중심, 개선된 훈련 교안 및 전문교관(35명)을 양성하고 있으며 이번에 실전과 같은 모의상황 및 시범 훈련을 통해 강원도 치안 실정에 맞는 현장 맞춤형 훈련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경찰 물리력 행사의 기준과 방법에 관한 규칙에 따른 상황별 5단계 체포 술을 선보이며, 최근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교재폭력 및 층간소음을 사례로 모의상황을 재연하게 됐다. 강원 경찰은 “앞으로도 도민에게 안심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상황별 실전에 강한 물리력 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