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리투아니아·폴란드 순방…한일 회담 '오염수' 논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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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리투아니아·폴란드 순방…한일 회담 '오염수' 논의 주목
  • 염재인 기자
  • 승인 2023.07.09 13:0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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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4박6일 일정…우크라 전쟁 등 논의
나토 정상회의,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참석
日, EU 이어 韓에 수입 규제 해제도 요구할 듯
윤석열 대통령(왼쪽)이 지난 3월16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 소인수 회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며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왼쪽)이 지난 3월16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 소인수 회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며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염재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4박6일 일정으로 리투아니아와 폴란드를 방문한다. 이중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안보 협력 등을 논의한다. 특히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회담에서는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함께 후쿠시마산 식품 수입 규제 해체 등이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0~15일 4박6일 일정으로 리투아니아와 폴란드를 순방한다. 10~12일에는 리투아니아에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관국(옵서버) 자격으로 참여한다. 윤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나토-인도·태평양 지역 협력, 신흥 안보 위협 등과 관련해 각국 정상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또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나토의 인도·태평양 지역 파트너국인 AP4(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노르웨이, 네덜란드, 뉴질랜드, 헝가리, 루마니아, 스웨덴, 에스토니아, 슬로바키아, 핀란드, 리투아니아 등 정상과 양자 회담을 할 예정이다. 12일 오후에는 폴란드 바르샤바로 이동해 14일까지 국빈급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기업 간담회', '현지 진출 기업인과의 간담회' 등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이번 순방에서 최대 관심사는 한일 정상회담이다.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개최되는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총리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평가를 근거로 윤 대통령에게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한 안전성 및 감시 체제 등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IAEA는 지난 4일 오염수 방류가 국제 안전 기준에 부합하다는 내용의 최종 보고서를 내놨다. 다만 우리 정부는 지난 5일 과학기술적 검토를 통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오염수 방류에 대한 반대 여론에 부딪히면서 공식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실제 최근 여론조사에서 부정 여론이 긍정 여론보다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7~29일 전국 성인남녀 1007명에게 후쿠시마 방류에 대한 의견을 설문한 결과 '걱정 된다'는 78%, '걱정되지 않는다'는 20%를 기록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내 여론이 악화되는 가운데, 이번 회담에서 일본이 오염수 방류와 함께 후쿠시마산 식품 수입 규제 해제를 요구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최근 유럽연합(EU)과 일본은 지난 일본 후쿠시마산 식품 규제를 철폐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IAEA의 국제 안전 기준 부합 평가에 이어, EU까지 후쿠시마산 식품 규제를 완전히 철폐한다면 우리나라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이 IAEA의 최종 보고서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회담에서 오염수 방류와 후쿠시마산 식품 수입 규제 해제가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경우 정부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특히 국민 대다수가 오염수 방류 등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인 상황에서 섣불리 일본 입장에 동조할 경우 역풍을 맞을 우려도 무시할 수 없다.  대통령실은 오염수 방류 등과 관련해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에 입각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대통령실은 IAEA 최종 보고서 발표 이튿날인 지난 6일 "정부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향후 IAEA와 일본 정부가 제시한 실시 및 점검 계획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IAEA와 일본 정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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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전과4범 이재명 2023-07-09 13:13:54
유엔 원자력안전기구 IAEA를 신뢰하지않는 집단은
시리아 이란 북한 더불어라도당뿐입니다.
그러면서도 교활한 악질 전과4범 이재명놈의 촐싹거리는 얍삽한 주둥아리를 믿어라합니다.
음흉 교활 야비 간사의 시그니쳐를 믿을바엔, 차라리 천동설을 믿겠습니다.
더불어라도당이 민노총, 전교조, 민변, 전라도, 사이비환경단체, 김정은놈과 뗏놈들과 함께 주장하는
어거지 괴담 선동몰이는 당장 때려치우십시오.
세계인들은 IAEA와 더불어라도당, 둘중 어디를 더 신뢰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