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강한 비…경북 무더위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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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강한 비…경북 무더위 기승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3.07.1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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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 최고 체감온도 33도 안팎
사진=연합뉴스
서울에 강한 소나기성 비가 쏟아진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시민들이 잰걸음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초복인 오는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린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날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전라권·경북북부 내륙 30∼100㎜,(수도권, 충남권 120㎜ 이상), 강원동해안·경상권(경북북부내륙 제외)·제주도 5∼60㎜ 등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 우박이 쏟아질수 있어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은 31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다. 경북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불볕더위가 전망된다. 당분간 비 소식이 이어지면서 낮 기온이 다소 낮아지는 곳이 있지만, 비가 갠 후 기온이 다시 상승하며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만한 대기 확산, 강수 여파 등으로 모든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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