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홍석경 기자 | 웰컴저축은행은 알뜰폰 사업자인 에르엘과 제휴를 맺고 자사의 마이데이터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무제한 요금제를 7개월간 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제휴 알뜰폰요금제를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특정 요금제의 경우 매월 최대 3000원의 마일리지도 적립할 수 있다. 저축은행 중 통신사와 제휴해 고객에게 알뜰폰요금제를 선보인 건 웰컴저축은행이 유일하다.
웰컴저축은행은 알뜰폰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요금제 할인 프로모션과 △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 △가입고객 대상 추첨이벤트도 진행한다. 요금제 할인 프로모션은 신규·번호이동 가입 고객 대상으로 7개월 간 요금 할인이 적용된다. 7개월간 0원 요금제가 적용되는 LTE요금제는 △7GB+1Mbps 이며 △15GB+3Mbps는 월 1만2100원이 △11GB+2GB/일+3Mbps는 월 1만7600원 △ 5G/일+5Mbps 요금제는 월 2만3100원의 요금제를 7개월간 적용받는다. 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은 즉시 현금화가 가능한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요금제에 따라 마일리지는 차등 적립되며 매월 최대 3000원, 연간 최대 3만6000원을 적립할 수 있다. 적립마일리지가 1000원 이상이면 현금처럼 출금하거나, 제휴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이달 말까지 알뜰폰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알뜰폰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휴 알뜰폰요금제 가입 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캠핑용 랜턴(10명) △차박용 와이파이(wifi) 라우터(20명) △커피쿠폰(220명) 등을 제공한다. 또 웰컴저축은행은 알뜰폰 사업자의 제휴를 시작으로 통신제휴카드 및 중고폰 거래플랫폼, 보험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추가 제휴를 통해 생활 속 알뜰한 고객 혜택을 늘려갈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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