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보라 기자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한국은행에서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현재 연 3.5%인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월과 4월, 5월에 이어 네 차례 연속 동결 결정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2.7%)이 21개월 만에 2%대로 낮아지는 등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어 경기 상황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현재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는 1.75%p다. 오는 25~26일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금리차가 2%p로 확대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