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생방안…최고 1.90%p 금리혜택 제공
매일일보 = 김경렬 기자 | 광주은행이 아파트담보대출 특판 판매한도와 감면금리를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금리 상승기에 따른 지역민들의 이자부담과 주거 고민 경감을 위한 상생방안 일환이다.
특판 아파트담보대출 판매한도는 기존 10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500억원 확대했다. 금리는 특판 감면금리 1.4%p(포인트)에 우대금리 0.5%p를 추가로 적용해 최고 1.9%p까지 우대한다. 2023년 7월 13일 기준 최저 연 3.96%를 적용받는 셈이다. 이번 특판은 주택 구입 자금과 생활 안정 자금, 타행 대출 상환 용도로 한정해 신청 가능하다. 광주은행 김두봉 영업추진부장은 “고금리·고물가 시대에 지역민과 고객의 이자 부담을 줄이고자 특판 아파트담보대출 판매한도와 감면금리를 확대하여 시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 금융지원책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상생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광주은행 영업점 방문을 통해 상담 가능하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