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주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오는 24일~내달 9일까지 주민자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경주시 양남면·문무대왕면·감포읍에 신청일로부터 3년 이상 실거주한 지역주민 자녀로 고등교육법이 정한 대학에서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중인 재학생(휴학생 제외)이며, 지급금액은 100~120만원이다. 장학금 신청은 신청서와 재학증명서, 통장사본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우편 또는 월성원자력본부 홍보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월성원자력은 지난해 대학생 장학금으로 280명에게 약 2억 9천여만 원을 지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